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프릭 스톰클록 (문단 편집) == 스포일러 == 메인 퀘스트(스톰클록 퀘가 아니라 전체 스토리 메인퀘)를 진행하다보면 [[탈모어 대사관]]에 잡입 해 정보를 빼오는 미션이 나온다. 이때 수집할 수 있는 정보 중에 울프릭에 대한 것이 있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탈모어와 제국의 대전쟁 당시, 울프릭은 탈모어에게 포로로서 고문당하여, [[임페리얼 시티]] 공략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밀을 실토했다. 탈모어 대사관의 저널을 읽어 보면, 울프릭을 고문했던 [[알트머]]가 바로 '''엘렌웬'''으로, 게임 시점에서 스카이림의 탈모어 대사로 와 있다. 휴전협정을 하면 울프릭이 하이 흐로스가 회담장에서 엘렌웬을 까칠하게 대하고, 엘렌웬이 울프릭을 상대로 묘하게 여유를 보이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지금까지도, 울프릭은 자신의 배신 때문에 [[임페리얼 시티]]가 함락되었다고 믿고 있다. 때문에, 울프릭은 본인의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고 믿는 게이머도 많다. [[탈모어]]한테 계속 휘둘린다면 끝까지 약점을 잡혀있게 되지만, '''반란을 일으키면 죽더라도 [[노르드]] 전사로서 싸우다 죽을 수 있으니까.''' 덤으로, 울프릭이 [[탈모어]] 반대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키면, 과거가 밝혀진다고 해도 [[탈모어]]의 말도 안되는 루머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을 것이라서 그랬다는 [[음모론]]도 있다. 그런데... 사실 '''[[임페리얼 시티]]는 울프릭이 기밀을 실토하기 전에 함락되었다.''' 하지만 [[탈모어]]는 울프릭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울프릭의 자백 사실을 약점삼아 울프릭을 스카이림 지방의 정보 제공원으로 사용했다. 울프릭이 윈드헬름 야를의 장자였기 때문에 탈모어 입장에서는 굴러들어온 봉 그 자체. 하지만 울프릭은 [[마르카스]] 탈환 사건을 계기로 [[탈모어]]와의 연락을 일방적으로 중단해 버렸다.[* 당시 울프릭이 마르카스 야를의 후계자인 이그문드와 맺은 협정의 내용이 '포스원을 몰아내고 마르카스 시를 탈환하면 마르카스에서 탈로스 숭배를 허용하겠다'라는 것이었다. 울프릭은 약속을 받아낸 다음 노르드 용병대와 함께 포스원을 무찌르고 마르카스를 되찾았지만, 정작 이그문드가 약속을 이행하려 할 때 탈모어가 개입해서 오히려 울프릭은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수감되어 있는 사이 울프릭의 부친이 윈드헬름에서 사망하자 '''합법적인 야를 직위 계승을 위해''' 석방되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울프릭이 탈모어와 손절한 것.] 하지만, 탈모어 측에서는 울프릭을 여전히 '''비협조 상태의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실제로 스카이림과 제국이 대립할수록 이익인 탈모어에게 제국에 반기를 드는 울프릭은 대체 불가능한 소중한 자원이 맞다. 위의 정보는, 울프릭과 탈모어, 그리고 [[최후의 드래곤본|도바킨]]밖에 모른다. 도바킨이 이 정보를 --읽지 않아서-- 외부에 알리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알렸다면 [[스톰클록]]의 근본적인 창설 목적부터 뒤흔들어버릴 수 있는 중대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외부로 공표할 선택지는 없다.[* 주인공이 고를만한 선택지를 넣어두고 정사로 취급하는 베데스다의 디자인이나, 일단 싸움을 시작하면 허무한 결판은 원치 않는 [[노르드]]의 특성상, 이 사실은 공표되든 말든 내전이 끝나기 전에는 큰 영향이 없는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 사실을 공표한 도바킨이 제국파라면 당연히 허무맹랑하고 비열한 낭설로 치부될 것이고 반대로 스톰클록파래도 탈모어의 역정보에 속은 것이라 해버리면 반박할 근거가 없다. 증거라곤 탈모어가 작성한 것이 맞는지도 의심스러운 서류 뿐이기 때문이다.] 게임의 연출을 직설적으로 옮긴다면, 울프릭은 '''같은 [[노르드]]들의 편에서 싸우는 형제로서 돌아오고 싶었거나, 같은 노르드 영웅의 손에 [[살해]]당하거나, 마지막으로 하이킹이 되어 모든걸 은폐하고 싶었던 복잡한 심경'''의 집합체로 보는 모든 서술이 긍정될 수 있다. 평생 [[노르드]] 영웅이 되고 싶었으나 실수로 배신자로 추락해버린 [[노르드]] 젊은이라는 개인으로 생각했을 때, 저 심리들이 모두 한 사람 안에 공존하고 있었다고 해도 큰 충돌이나 무리수는 아닐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